오늘 여러분께 소개하고자 하는 노래는 바로 김광석의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입니다. 이 곡은 그의 선율과 담담하면서도 구슬픈 목소리가 깊은 울림을 주는 명곡으로,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김광석의 감성이 가사와 멜로디에 녹아 있는 이 곡은 우리 모두에게 공감과 위로를 선사합니다. 이 글을 통해 다시 한번 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가사를 통해 전달되는 메시지를 섬세하게 음미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그럼, 함께 김광석의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을 다시 느껴보시죠.
듣기 및 가사
그대 보내고 멀리 가을 새와 작별하듯
그대 떠나 보내고 돌아와
술 잔앞에 앉으면 눈물 나누나
그대 보내고 아주 지는 별빛 바라볼때
눈에흘러 내리는 못다한 말들
그 아픈사랑 지울 수 있을까
어느하루 비라도 추억처럼
흩날리는 거리에서
쓸쓸한 사람되어 고개 숙이면
그대 목소리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 아픈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어느하루 바람이 젖은 어깨 스치며 지나가고
내 지친 시간들이 창에 어리면 그대 미워져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이제 우리 다시는 사랑으로 세상에 오지말기
그립던 말들도 묻어 버리기
못다한 사랑 너무 아픈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 아픈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MR, 노래방
곡 정보
이 곡은 그의 4집 앨범 '김광석 네번째'와 리메이크 앨범 '다시 부르기 2'에 모두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 곡은 시인 류근의 시를 김광석이 멜로디로 풀어낸 작품으로, 김광석의 곡 중에서는 드물게 블루스 성향이 강한 포크곡입니다. 특히 하모니카와 슬라이딩 기타의 활용은 델타 블루스를 연상시키며, 그의 음악 세계를 더욱 독특하게 만들어줍니다. 이 곡은 영화 '클래식'의 OST로도 쓰였습니다.
곡의 원작인 류근의 시는, 인간으로 태어나 사랑으로 인해 큰 고통을 겪은 후, 다음 세상에는 인간이 아닌 다른 생물로 태어났으면 하는 바람을 담고 있습니다. 이러한 깊은 메시지를 가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을 통해, 김광석의 감성을 한층 더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커버
1. 이세준
2. 김필
3.이무진
4. 요요미
5. 지세희
6. 정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