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연의 '바램'이라는 곡은 그의 독특한 음악적 감성을 잘 표현한 대표작 중 하나입니다. 이 곡은 노사연의 진솔한 가사와 감성적인 멜로디, 그리고 그의 독특한 목소리가 잘 어우러져 있어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 글에서는 '바램'의 가사, 노래를 반복재생 영상 제공, 곡에 대한 정보, 그리고 다양한 아티스트들에 의한 커버 버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반복재생 및 가사
내 손에 잡은 것이 많아서
손이 아픕니다
등에 짊어진 삶의 무게가
온 몸을 아프게 하고
매일 해결해야 하는 일 때문에
내 시간도 없이 살다가
평생 바쁘게 걸어 왔으니
다리도 아픕니다
내가 힘들고 외로워 질 때
내 얘길 조금만 들어 준다면
어느 날 갑자기 세월의 한복판에
덩그러니 혼자 있진 않겠죠
큰 것도 아니고
아주 작은 한 마디
지친 나를 안아 주면서
사랑한다
정말 사랑한다는
그 말을 해 준다면
나는 사막을 걷는다 해도
꽃길이라 생각할 겁니다
우린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가는 겁니다
내가 힘들고 외로워 질 때
내 얘길 조금만 들어 준다면
어느 날 갑자기 세월의 한복판에
덩그러니 혼자 있진 않겠죠
큰 것도 아니고
아주 작은 한 마디
지친 나를 안아 주면서
사랑한다
정말 사랑한다는
그 말을 해 준다면
나는 사막을 걷는다 해도
꽃길이라 생각할 겁니다
우린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가는 겁니다
우린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가는 겁니다
저 높은 곳에 함께 가야 할 사람
그대 뿐입니다
곡정보
'바램'은 대한민국의 여성 가수 노사연이 남성 가수 김종환과 협업하여 2014년 11월 27일 싱글로 발표한 곡입니다. 이 곡은 처음에는 서서히 인기를 얻었지만, 2015년에 이 곡을 타이틀로 한 9집 앨범을 발표하고 쇼케이스를 가진 이후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특히, 오경훈 감독의 MBC 주말드라마 [엄마]에서 이 곡이 사용되면서 더욱 주목받게 되었습니다. 드라마의 주제와 '바램'의 가사가 잘 어울려 드라마와 함께 이 곡도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바램'은 김종환이 작사, 작곡, 그리고 프로듀싱까지 맡았습니다. 노사연은 2015년 5월 7일 M콘서트홀에서 김종환과 함께 쇼케이스를 가졌는데, 그 때 이 곡을 발표하게 된 계기에 대해 이렇게 언급했습니다. "김종환의 '사랑을 위하여'를 들었을 때 그 멜로디의 아름다움에 감탄했습니다. 그 후로 10년 넘게 김종환에게 '한 곡 부탁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기다린 끝에 드디어 '곡이 다 됐다'는 소식을 듣고 기쁜 마음으로 곡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김종환 역시 이 곡을 만드는 데에 오랜 시간을 들였다고 말했습니다. "노래는 공개되면 수정할 수 없기에, 훌륭한 곡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노사연이 부를 수 있는, 그녀의 이미지와 색깔, 그리고 그동안 살아온 삶을 반영한 곡을 만드는 데 많은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이 곡을 선보일 수 있어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바램'은 노사연과 김종환의 깊은 고민과 노력이 담긴 곡입니다.
커버 (클릭하면 영상으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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