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여러분에게 소개드릴 노래는 바로 '현역가왕'에서 린이 선보인 '한오백년'입니다. 이 곡은 강원도의 민요로, 그 아련하고 애절한 분위기가 독특한 매력을 전해줍니다. 린의 트롯곡 퍼포먼스를 통해 그녀의 고품격 무대를 경험해 보세요!
목차
노래재생 및 가사
아무렴 그렇지 그렇구 말구
한오백년 사자는데 웬 성화요
한 많은 이 세상 야속한 님아
정을 두고 몸만 가니 눈물이 나네
아무렴 그렇지 그렇구 말구
한오백년 사자는데 웬 성화요
꽃 같던 내 청춘 절로 절로 늙어
남은 반생을 어느 곳에다 뜻 붙일꼬
살살 (부는) 바람에 달빛은 밝아도
(님) 그리는 (이 내) 마음은 어제가 오늘
아무렴 그렇지 그렇구 말구
한오백년 사자는데 웬 성화요
한 많은 이 세상 냉정한 세상
동정심 없어서 나는-
못 살겠네
커버영상 및 MR
1.💧 한이 가-뜩 서려있는 송가인(Song Ga-in)의 〈한오백년〉 ♪ 아는 형님(Knowing bros)
2.양지은&김다현 - 한오백년+쓰리랑(유지나)ㅣ우리들의 쇼10
3.※눈물주의※ 강태관 ‘한오백년’♪ 한순간에 분위기 반전 [내일은 미스터트롯] 7회
4.한오백년 - 조용필(1990.04.07) [가요 힛트쏭] _ Cho Yong-pil
5.【클린버전_단독풀영상】 김태연 - 한오백년 ❤화요일은 밤이 좋아 23화❤ TV CHOSUN
6.국악한마당-한오백년(송소희)
7.트롯 대가 ‘진성’ <한 오백년>♪ 삶의 혼이 담긴 역대급 무대!
8.주현미 한오백년
곡정보
'강원도아리랑'과 '정선아리랑'과 함께 강원도 산간지방의 독특한 정서를 담은 노래 '한오백년'은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이 곡의 이름은 그 자체의 후렴에서 따온 것이며, 인생의 한을 담백하게 표현하면서도 생기 넘치는 흥겨움이 더해져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민요입니다.
'한오백년'의 음악적 매력은 전체적으로 낮은 음역에서 노래를 부르는 점에 있습니다. 특히, 낮은 음역에서 시작되는 후렴과 한 옥타브 높은 음에서 시작하는 본마루의 대비는 이 노래의 강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곡의 구성음은 미, 솔, 라, 도, 레의 5음으로, 이 중 솔음이 가장 짧은 시가로서 경과적으로 사용됩니다. 레, 도, 라로 진행되는 종지는 태백산맥 이동지역의 메나리조 특성을 잘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다른 종지는 레, 도 음에서 미음으로 단7도 또는 단6도로 떨어지는데, 이는 '한오백년'이 가지는 독특한 두 가지 종지 형태입니다. 노래는 느린 중모리에 맞추어 후렴을 먼저 부르고 본마루를 시작하게 됩니다.